중국 3D프린터 제조업체 Creality에서 초고속 3D프린터 K1 MAX를 출시했다.



발표에 따르면, K1 MAX는 최대 출력 속도 600mm/s로 일반 3D프린터 대비 12배의 속도를 지원한다. 코어 XY 구조와 190g 경량 헤드가 장착되고, 출력 사이즈는 300x300x300mm에 달한다. 또한, 인공지능 라이다 센서로 레벨링을 제어하며, 1080p 카메라로 출력 에러 및 품질 상태를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.

Creality는 K1 또는 K1 MAX 구매 고객에게 멤버쉽(1년, 80달러 상당) 서비스를 제공하며, 여기에는 250개 이상의 프리미엄 모델 데이터, 클라우드 3D프린팅 및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된다. K1 MAX는 금일(7월 14일)부터 모든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, 가격은 899달러이다.




Image_Creality K1 MAX AI Camera


Image_Creality K1 MAX AI LiDAR Sensor

기존 뱀부랩의 X1 시리즈가 초고속 3D프린팅(500mm/s) 및 라이다 센서 적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것에 이어, Creality의 신제품 K1 시리즈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초고속 3D프린팅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. 이 외에도 Prusa와 Kingroon에서도 고속 3D프린팅을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하였으며, FDM 제품 라인에서 전반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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